1위 데스노트 66포인트
2위 올웨이즈 54포인트
3위 투탑 51포인트
4위 아레스베프 43포인트
"역시 문명주!"
C조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주목 받았던 데스노트가 무난하게 조1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문명주와 원훈희로 구성된 데스노트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6차 리그 C조 1라운드 예선 경기에서 문명주의 막판 역주에 힘입어 2위와 포인트 차이를 10점 넘게 벌리며 가볍게 조1위를 기록했다.
초반 라운드에 데스노트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1라운드 ‘광산아슬아슬궤도전차’에서 사고에 휘말린 문명주는 4위로 떨어졌고 원훈희 역시 5위로 골인한 것. 1라운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문명주와 원훈희는 2라운드에서도 각각 4위와 6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 문명주의 역주는 빛을 발했다. 문명주는 세 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1위로 뛰어 올랐다. 문명주가 잘해주자 원훈희도 덩달아 4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포인트를 보탰다.
한편 2위를 놓고 투탑과 올웨이즈가 각축전을 펼쳤지만 막판 올웨이즈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2라운드에 합류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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