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경기장에서 A 선수의 충격적인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한 관계자가 경기장 뒷쪽에 있는 화단으로 걸어가던 도중 누군가가 전화로 구수하게 '욕'을 하고 있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죠. 그 욕이 마치 영화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실감이 났기에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해진 관계자는 가까이 다가갔다고 합니다.
현장을 목격한 관계자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욕을 하고 있던 사람은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A였기 때문이죠. 더욱 놀라운 사실은 A가 그렇게 욕을 하면서 통화한 사람이 어머니라는 것입니다.
충격 받은 관계자는 A의 소속팀 감독을 조용히 불러 이 사실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알고 보니 A 선수와 어머니는 워낙 서로 웃으면서 욕을 나눌 정도로 친분이 돈독하다고 합니다. 일상 대화 속에서도 어머니와 격 없이 욕설로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귀여운 욕쟁이 A이지만 어머니와 대화를 나눌 때는 다른 사람들이 보고 듣지 않는 곳에서 몰래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미지에 타격을 받으면 안되잖아요?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