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와오징어 2대0 녹여버릴거야.
1세트 악어와오징어 8 승 < 제5보급창고 > 3 녹여버릴꺼야
2세트 악어와오징어 7 승 < 제3보급창고(2.0) > 0 녹여버릴꺼야
악어와오징어 OOOOOOO
녹여버릴거야 XXXXXXXX
악어와오징어가 1세트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전반전을 7대0으로 마무리, 시즌 최초로 2세트 후반전을 치르지도 않은 채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악어와오징어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16강 4주차 2세트 경기에서 1세트에 맹활약했던 김성범이 혼자 10킬을 기록했고 스나이퍼 이제철까지 9킬로 맹활약한 끝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1라운드에서 이미 승부가 갈렸다. 녹여버릴꺼야가 초반 빠른 공격을 펼치며 숫자상 4대2로 크게 앞선 상황. 이변이 없는 한 녹여버릴꺼야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김성범이 혼자 3킬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일궈냈고 이를 바탕으로 악어와오징어는 기세를 올렸다.
가져가야 할 라운드를 내준 녹여버릴꺼야는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분위기를 잡은 악어와오징어는 스나이퍼 이제철이 3킬을 기록하며 단 한 선수도 죽지 않고 퍼펙트 승리를 따냈다. 이후 악어와오징어는 단 한차례의 위기도 없이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반전을 7대0으로 마무리,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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