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N과 신촌레이디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16강 5주차 일반부, 여성부 경기에서 각각 라베가게이밍과 esu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로이에서 eMcN으로 이름을 바꾸며 마음가짐도 새롭게 한 듯 eMcN은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eMcN은 경기 내내 짜임새 있는 운영과 다양한 전략으로 라베가게이밍을 압도했다.
특히 강형석과 이상민 등 라이플러들이 여전한 실력을 보여준 가운데 스나이퍼들까지 예전보다 훨씬 향상된 샷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여성부에서는 신촌레이디가 esu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역전승을 일궈내며 세 시즌 연속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16강 5주차
▶신촌레이디 1대0 e스포츠유나이티드
1세트 신촌레이디 8 승 < 제3보급창고(2.0) > 6 esu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16강 5주차
▶eMcN 2대0 라베가게이밍
1세트 eMcN 8 승 < 제5보급창고 > 4 라베가게이밍
2세트 eMcN < 제3보급창고(2.0) > 라베가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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