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스타가 여성팀과 남성팀 모두 8강에 진출하며 명문 클랜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성공했다.
뉴올스타는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16강 여성부, 일반부 7주차 경기에서 각각 필소굿과 퍼플의 무서운 추격을 받았지만 노련미로 이를 극복하고 승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경기를 치른 뉴올스타 여성팀은 쉽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필소굿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을 4대3으로 앞선 뉴올스타는 후반전에서 동점을 허용하며 결국 연장전으로 승부가 이어졌다.
연장전에서도 쉽게 결판이 나지 않았다. 서로 라운드를 주고 받으며 계속되는 접전을 펼친 뉴올스타와 필소굿은 결국 이번 시즌 여성부 최초로 승부를 골든라운드에서 결정짓게 됐다. 골든라운드에서는 침착함을 앞세운 뉴올스타 천지희가 혼자 2킬을 기록하며 팀을 8강으로 올려놓았다.
여성팀에 이어 뉴올스타 남성팀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지난 시즌 3위 팀이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본선에 합류한 퍼플을 쉽게 누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퍼플의 투스나이퍼와 돌격수 김규남의 활약에 연장전까지 가는 난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서 에이스 강형석이 맹활약했고 결국 뉴올스타는 연장전에서 0.3초 남겨두고 폭탄 해체에 성공하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 리그 여성부 16강 7주차
▶뉴올스타 1대0 필소굿
1세트 뉴올스타 10 승 < 제3보급창고(2.0) > 9 필소굿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16강 7주차
▶뉴올스타 2대1 퍼플
1세트 뉴올스타 8 승 < 크로스포트 > 6 퍼플
2세트 뉴올스타 5 < 제3보급창고(2.0) > 승 8 퍼플
연장전 뉴올스타 3 승 < 프로방스 > 1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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