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N이 명문클랜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eMcN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3주차 경기에서 남성팀, 여성팀 모두 각각 신촌레이디, 원포인트를 제압하며 동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McN 여성팀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신촌레이디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신촌레이디는 1, 2시즌 각각 3위, 준우승을 기록한 강팀이었지만 eMcN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8대4 승리를 따내며 생애 첫 4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후 펼쳐진 eMcN 남성팀은 1세트에서 원포인트의 추격을 받았지만 후반 강형석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슬아슬한 승리를 따냈다. 이후 2세트를 원포인트에게 내주며 위기에 몰린 eMcN은 골든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결국 원포인트를 제압했다.
이로써 eMcN은 남성팀과 여성팀 모두 동반으로 4강에 진출하며 새로운 명문 게임단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신촌레이디와 원포인트는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여성부 3주차
▶eMcN 1대0 신촌레이디
1세트 eMcN 승 < 제5보급창고 > 4 신촌레이디
▶eMcN 2대1 원포인트
1세트 eMcN 6 < 크로스포트 > 승 8 원포인트
2세트 eMcN 2 < 제3보급창고(2.0) > 2 원포인트
연장전 eMcN 3 승 < 제5보급창고 > 2 원포인트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