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스타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마지막 경기에서 남성팀과 여성팀 동반 4강 진출을 노린다. 뉴올스타는 만약 두 팀 모두 4강에 올라가게 되면 eMcN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 eMcN은 4강에 남성팀과 여성팀 모두 이름을 올려 명문 게임단으로 거듭났다. 지난 주 8강 3주차 경기에서 eMcN은 지난 시즌 여성부 준우승팀 신촌레이디와 원포인트를 각각 제압하고 여성팀과 남성팀 모두 4강에 합류했다.
뉴올스타가 이번 8강 경기에서 여성팀과 남성팀이 동반 4강 진출에 성공할 경우 4강에서 두 팀 모두 eMcN과 맞붙게 된다. 뉴올스타와 eMcN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켰던 팀이기 때문에 신흥강호의 라이벌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뉴올스타의 여성팀, 남성팀 동반 4강 진출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팀의 경우 강호 퍼스트제너레이션과 맞대결이 예정돼있고 남성팀 상대인 인트로스펙션 역시 16강에서 전통강호 렛츠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에 뉴올스타가 동반 4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뉴올스타의 상대팀인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 모두 남성팀, 여성팀 동반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여성팀의 경우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이미 남성팀 4강에 진출해 있으며 인트로스펙션은 여성팀이 4강에 올라 있어 두 팀 모두 뉴올스타를 꺾고 동반 4강을 노리고 있다.
장애물이 많은 상황에서 뉴올스타가 과연 강팀들을 제압하고 동반 4강에 진출해 명문 게임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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