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은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마지막 주차 경기에서 여성부, 남성부 마지막 4강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은 eMcN과 더불어 여성팁, 남성팀 모두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성부 경기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뉴올스타를 압도했다. 투스나이퍼인 함세진, 조민원이 남성 선수들 못지 않은 과감하고 정확한 샷으로 뉴올스타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며 8대4 압승을 거뒀다.
남성부에서도 포텐이 폭발한 이승철과 이승규 등 투스나이퍼 활약이 돋보인 인트로스펙션이 뉴올스타에게 압승을 거뒀다. 인트로스펙션은 1세트에서 이승철이 혼자 연달아 3킬을 기록하는 믿을 수 없는 샷을 선보이며 승리를 자축했고 2세트에서는 이승규가 전성기 시절 활약을 펼치며 뉴올스타 라이플러들을 제압, 2대0 승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한 뉴올스타는 이번 시즌에서 남성팀과 여성팀 동반 4강 진출을 노렸지만 여성팀, 남성팀 모두 스나이퍼 싸움에서 밀리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여성부 4주차
▶퍼스트제너레이션 1대0 뉴올스타
1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8 승 < 제5보급창고 > 5 뉴올스타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8강 일반부 4주차
▶인트로스펙션 2대0 뉴올스타
1세트 인트로스펙션 8 승 < 크로스포트 > 2 뉴올스타
2세트 인트로스펙션 8 승 < 제5보급창고 > 4 뉴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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