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이 결승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며 eMcN의 여성팀-남성팀 동반 결승 진출을 저지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4강 경기에서 각각 eMcN 여성팀과 남성팀을 제압하며 생애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여성부의 경우 퍼스트제너레이션은 eMcN을 맞아 지금까지 ‘스톰빌’에서 펼쳐진 여성부 경기 가운데 가장 단기간 승부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미 결승에 진출한 남성팀과 동반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일반부의 경우 인트로스펙션이 역전극을 일궈내며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eMcN을 상대로 승리,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인트로스펙션은 전반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의기소침했지만 2세트에서 전 선수 고른 활약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인트로스펙션은 1, 2세트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대거 활약하며 eMcN을 꺾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eMcN은 남성팀, 여성팀 동반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한 팀도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4강 2주차
▶퍼스트제너레이션 2대0 eMcN
전반전 퍼스트제너레이션 승 < 스톰빌 > eMcN
후반전 퍼스트제너레이션 승 < 스톰빌 > eMcN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4강 2주차
▶인트로스펙션 2대1 eMcN
1세트 인트로스펙션 5 < 프로방스 > 5 eMcN
2세트 인트로스펙션 8 승 < 크로스포트 > 3 eMcN
연장전 인트로스펙션 3 승 < 제3보급창고 > 0 e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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