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는 각자에게 2개의 밭이 주어지고 금화를 벌면 금화를 지불해 밭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밭에 심지 않은 콩 카드는 상대방과 교환이 가능한데요. 문제는 상대방에게 콩 카드를 선물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팀의 막내인 B 선수는 이 규칙이 곤욕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형들이 게임 중 "아, 나 저 카드 갖고 싶은데", "저 카드 있으면 참 좋겠다"라고 말하면 어쩔 수 없이 콩 카드를 줄 수 밖에 없는거죠. C 선수는 B 선수를 지긋이 쳐다보기만 해도 카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극적인 성격의 B 선수는 형들의 좋은 먹잇감(?)인 셈이죠.
게임이 끝나면 꼴찌는 천 원을 내야 합니다. 이렇게 모인 돈들은 멤버들의 생일이 다가오면 선물을 구입하거나 공금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B 선수! 형들이 고작 천 원 때문에 그러는 것은 아닐거에요. 훗날 그 천 원보다 몇 배는 갚진 보답이 돌아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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