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티 서든어택에서 맞붙게 될 퍼스트제너레이션(위)과 인트로스펙션(아래).퍼스트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의 결승전은 노련함과 패기의 한판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질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록한 퍼스트제너레이션과 생애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낸 인트로스펙션이 맞대결을 펼친다.퍼스트제너레이션의 경우 신흥돌풍이 이어지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통강호 팀이다. 물론 유로나 ESU 등과 비교했을 때는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워낙 오랜 기간 리그에 참가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챔피언스리그를 자신들의 리그로 만들고 있다.이에 비해 인트로스펙션의 경우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에 출전한 신생팀이다. 물론 백전노장인 이승규, 전형민 등이 버티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리그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신예로 구성돼있다. 예측할 수 없는 공격력과 패기로 똘똘 뭉친 신흥강호다. 따라서 이번 대결은 경험과 패기, 수비와 공격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막으려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의 노련미와 저돌적인 공격으로 모든 것을 풀어가려는 인트로스펙션의 패기가 정면으로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경험과 패기 중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줄지 기대를 모은다.[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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