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제너레이션 2대1 인트로스펙션
1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4 < 데저트2 > 승 8 인트로스펙션
2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8 승 < 제3보급창고(2.0) > 5 인트로스펙션
3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8 승 < 제5보급창고 > 4 인트로스펙션
퍼스트제너레이션 OXOOXOOㅣOOXXO
인트로스펙션 XOXXOXXㅣXXOOX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전 선수 고른 활약 덕에 인트로스펙션을 제압하고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결승전 3세트 경기에서 완벽하게 살아난 팀플레이를 바탕으로 인트로스펙션을 가볍게 제압,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여성팀과 함께 리그 사상 첫 동반 우승을 일궈내며 서든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첫 라운드부터 퍼스트제너레이션의 기세는 엄청났다. 2세트 승리로 이미 분위기를 탄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김지웅이 혼자 3킬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3라운드에서 김지웅이 또다시 3킬을 보태 승리, 2대1로 라운드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4라운드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승규에게 1대3 세이브를 허용할 뻔 했지만 문학준이 1대1 상황에서 이승규를 제압하며 겨우 분위기를 지켜갔다. 추격 의지가 꺾인 인트로스펙션은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고 5라운드에서 문학준과 김두리가 각각 2킬 씩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5대2로 앞선 퍼스트제너레이션은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내리 두 라운드를 따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김지웅이 1대4 세이브를 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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