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영호가 프로게이머를 안했으면 검사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호는 데일리e스포츠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어릴 적에는 다들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나는 현실적인 꿈을 갖고 있었다"며 만약 프로게이머를 택하지 않았다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검사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 놓았다.
"현재 프로게이머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진로는 군대에 다녀 와서 생각하겠다"고 말한 이영호는 이번 프로리그 목표를 묻자 "다승왕이 목표이고 승률 60% 이상을 기록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라이벌인 SK텔레콤 정윤종을 넘어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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