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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개막 특집] 오존게이밍 강세 이어질까

16차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리그에서 1, 2위를 모두 휩쓴 오존게이밍이 이번 시즌에서도 맹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존게이밍은 카트리그 사상 처음으로 팀전으로 치러진 16차 카트리그에서 팀 소속 유영혁-박현호, 장진형-조성제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오존게이밍은 카트리그 최고의 명문팀으로 우뚝 서며 팀전에서 강력한 면모를 뽐냈다.

오존게이밍은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멤버들을 여러 명 출전시키며 내친 김에 1, 2, 3위를 모두 휩쓸겠다는 각오다. 16차 리그에서 보여줬던 팀전에서의 강력함을 17차 리그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선수들을 분산배치하는 등 다양한 조합으로 이번 시즌에 참가한다.

우선 지난 시즌 우승컵을 차지했던 유영혁은 박인재와 팀을 이뤘다. 박인재의 경우 경험도 많고 주행 실력도 좋은 베테랑이기 때문에 유영혁의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충분히 이뤄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유영혁과 박인재는 이번 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했던 장진형과 조성제는 이번 시즌에는 각각 황선민, 박정렬과 팀을 이뤘다. 장진형은 알려지지 않은 신예 선수와 팀을 이뤘고 조성제는 박정렬을 선택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약해진 전력으로 이번 시즌에 임하게 됐다.

이번 시즌 오존게이밍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조합은 김승태와 김경훈이다. 두 선수 모두 어린 데다 김승태가 지난 시즌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김경훈 역시 이벤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경험이 있기 때문. 두 조합이 신예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약간은 약해진 전력이지만 오존게이밍은 모든 것을 팀플레이로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워낙 팀플레이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오존게이밍인 만큼 충분한 연습을 통해 지난 시즌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존게이밍 박인재는 "유영혁의 2회 우승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팀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은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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