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O3Xennon 69포인트
2위 Sence 49포인트
3위 Ares Neo 39포인트
4위 Ares 꼬마 21포인트
"이변은 없다!"
강력한 우승후보 오존제논이 순조롭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유영혁과 박인재가 속한 오존제논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1라운드 1조 경기에서 단 5라운드만에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으며 전통 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유영혁과 박인재는 1라운드 중위권에 쳐져있다가 순식간에 치고나가며 선두를 꿰찬 뒤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선보이며 1, 2위를 차지했다. 2, 3라운드에서는 박인재가 치고 나가고 유영혁이 뒤를 받쳐주는 팀플레이를 보였다. 박인재가 선수를 질주하면 유영혁은 뒤에서 몸싸움을 걸어 다른 팀들의 견제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박인재는 4라운드에서도 초반부터 치고 나가며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유영혁 역시 2위로 주행했다. 유영혁은 일부러 속도를 낮춰 몸싸움을 유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4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한 오존제논은 58포인트를 획득하며 사실상 진출을 확정지었다.
2위에 오른 원훈희, 박도형의 센스는 5라운드에서 아레스 네오 박현민, 김동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 3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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