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O3Spark 61포인트
2위 핫이슈 54포인트
3위 Ares Force 49포인트
4위 Booster 11포인트
오존스파크가 핫이슈를 물리치고 조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승태, 김경훈이 호흡을 맞춘 오존스파크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1라운드 2조 경기에서 장진형이 속한 핫이슈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61포인트로 조1위를 차지했다.
오존스파크의 김승태와 핫이슈의 장진형은 선두 자리를 두고 혈전을 펼쳤다. 오존 스파크는 1라운드에서 김승태가 1위를 차지했지만 2라운드는 핫이슈의 장진형에게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오존스파크는 3, 4라운드에서 김승태와 김경훈이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면서 54포인트를 달성, 사실상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승태는 안정적인 주행능력과 부드러운 코너웍으로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을 펼쳤고 김경훈 역시 매번 상위권으로 트랙을 통과하며 착실히 포인트를 보탰다.
아레스 포스와 차기 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5라운드에서 마지막 한 판 승부를 벌인 핫이슈는 장진형이 특유의 몸싸움 능력으로 선두를 꾸준히 수성하며 조2위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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