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Ares 스타 62포인트
2위 BOSS 47포인트
3위 홀리데이 38포인트
4위 O3ONDA 33포인트
아레스 스타가 5라운드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이번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아레스 스타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1라운드 3조 경기에서 고병준, 김영훈이 매 경기 선두권을 유지, 타 팀을 압도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아레스 스타는 1라운드에서 고병준이 중위권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 김영훈과 함께 순식간에 치고 나가며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는 김영훈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고 3라운드에서는 고병준, 김영훈이 2, 3위로 들어와 13포인트를 추가했다.
혼전이 펼쳐진 4라운드에서 고병준이 2위로 골을 통과하며 기세를 이어간 아레스 스타는 김영훈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고 코너웍에서의 상대 실수 덕분에 선두로 치고 나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 불과 다섯 라운드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보스 이성진과 박성민은 난전이 거듭된 3조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시즌 장진형과 우승을 일궈냈던 박현호는 이기학과의 호흡에서 문제를 보이며 32강에서 조 최하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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