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1라운드 6조
1위 원투펀치 62포인트
2위 O3RG 51포인트
3위 형제 39포인트
4위 올웨Pink 26포인트
원투펀치가 오존RG를 11점 차이로 누르고 조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원투펀치는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17차 리그 1라운드 6조 경기에서 김승래가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선보이며 세 번 1위를 차지했고 이동민이 뒤를 잘 받쳐주면서 16강에 진출했다.
1라운드부터 치열한 난전이 펼쳐졌고 이동민이 막판에 치고 나오면서 1위를 거둔 원투펀치는 2라운드에서 김승래, 이동민이 나란히 선두를 유지하며 큰 위기 없이 골 라인을 통과했다.
오존RG에게 3라운드 1, 2위를 내준 원투펀치는 4라운드에서 형제와 치열한 선두권 쟁탈전을 펼쳤다. 하지만 큰 공이 교차하는 구간에서 형제 정재영이 사고로 뒤쳐지자 오존RG가 치고 올라왔다. 원투펀치는 이동민이 몸싸움으로 박정렬을 밀어내면서 1, 3위를 차지, 승기를 굳혔다.
원투펀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승래가 선두에 나섰고 이동민이 뒤를 받치는 형식으로 1, 4위를 차지하며 5라운드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조성제, 박정렬이 호흡을 맞춘 오존RG는 51포인트로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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