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이 잦은 A사 B 대표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음식 향수를 해결하고 있었는데요. 미국에서 만나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음식 얘기가 나오자 B 대표가 자신있게 꺼낸 것은 고추장이었습니다. 국제선 기내식 메뉴 중 비빔밥에 함께 나오는 튜브형 고추장이었죠.
B 대표는 비행기에서 고추장을 잔뜩 구한 다음 무려 걸어다니면서 조금씩 빨아(?)먹는다고 털어 놓아 주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고 웃으며 넘겼지만 다음날 우스갯 소리로 다시 한 질문에 B 대표는 정말이라며 미소 지었습니다. B 대표는 해외에서는 고추장이 최고라며 강력 추천했죠.
저도 다음에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해외에 나가게 된다면 비행기에서 튜브형 고추장 한 두개는 챙겨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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