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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세 번째 프로리그 선봉 올킬을 기록한 CJ 엔투스 신동원이 기록 달성을 한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은 14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2라운드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올킬을 기록했다. KT 롤스터 이영호, 주성욱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선봉 올킬 기록이다.
신동원은 경기 후 "올킬할 줄 생각 못했다. 2세트까지 준비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다보니 기록을 달성한 것 같다"며 "올 시즌 좀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매 경기 집중하고 있다. 연습량을 늘린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 뿐만 아니라 (김)준호 등 다른 선수들도 올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올킬이라는 것이 어렵고 욕심내다보면 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지만 욕심내지 않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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