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3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EG-TL 송현덕이 소감을 밝혔다.
송현덕은 21일 경기 후 만난 자리에서 "지난 웅진과의 경기에서 잘못해서 찝찝하고 부담됐다"며 "오늘 경기 승리로 인해 팬들에 대한 잘못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송현덕은 19일 웅진과의 경기에서 선봉 출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경기장 도착이 늦어지며 몰수패를 당했다.
송현덕은 "5세트 김재훈 선배와의 경기에서는 패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의 실수 덕분에 승리했다. 비프로스트에서는 테란전을 준비해서 괜찮았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운이 좋아서 승리한 것 같다"고 답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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