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원투펀치 = 63포인트
2위 핵 = 60포인트
3위 오존RG = 58포인트
4위 S.F = 33포인트
이동민과 김승래의 '원투펀치'가 순위결정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동민과 김승래의 '원투펀치'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넥슨 17차 카트리그 순위결정전 2경기에서 63포인트를 획득해 전대웅과 이중선의 '핵'을 3포인트 차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원투펀치'는 준결승에서 '오존 스파크'와 '트레이드A'와 한 조에 속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조성제와 박정렬의 '오존RG'가 초반 독주 체제를 갖춘 가운데 '원투펀치'는 이동민과 김승래가 중위권을 기록하며 포인트를 쌓아나갔다.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지만 '원투펀치'는 상위권 팀들이 사고로 부진하며 기회가 찾아왔다. 매 라운드 안정적인 플레이로 포인트를 쌓은 '원투펀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핵' 전대웅과 이중선에게 1,2위를 내줬지만 김승래가 3위, 이동민이 5위를 기록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전대웅과 이중선의 '핵'은 60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오존RG'는 58포인트로 3위를 기록했다. 'S.F'는 33포인트로 4위에 그쳤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