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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T5, 린 앞세운 운영으로 셀록스 격파!

[액션토너먼트] T5, 린 앞세운 운영으로 셀록스 격파!
[액션토너먼트] T5, 린 앞세운 운영으로 셀록스 격파!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8강 D조
▶T5 - 셀록스
◇T5
린-드렉슬러-빅터-레나(랜덤)-휴톤(랜덤)
◇셀록스
스텔라-클레어-호타루-피터-자네트

T5가 린을 앞세운 경기 운영으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T5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8강 D조 경기에서 17분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T5는 경기 시작전 드렉슬러와 린, 빅터를 선택하고 두 명은 랜덤 캐릭터를 선택했고, 단단한 수비력을 가진 레나와 휴톤이 선택됐다.

랜덤 캐릭터를 선택할 경우 경기 시작 주어지는 코인에 추가 코인이 생긴다. 따라서 대회 경기에서는 초반 운영에 이점이 생기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되는 선택이다.

랜덤 캐릭터의 경우 팀의 운영에 맞지 않는 캐릭터나 숙련도가 부족한 캐릭터가 걸려 경기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T5의 2랜덤 캐릭터 선택은 양날의 검인 셈이다.

T5의 승리는 경기시작과 동시에 결정 난 듯 했다. T5는 경기시작 6분 대치상황에서 린의 방벽으로 상대 클레어를 잡아낸 뒤, 랜덤 캐릭터로 선택된 휴톤과 레나의 콤비 플레이로 2개의 타워와 3킬을 추가로 성공 하는 등 크게 앞서 나갔다.

T5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았다. T5의 린은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운영의 맥을 끊었고, 드렉슬러는 대시 공격으로 타워 체력을 깎았으며, 트루퍼 역시 연이어 스틸에 성공하는 등 승기를 굳혀 나갔다.

결국 T5는 린의 흐림을 끊는 운영과 레나, 휴톤 돌진 조합을 앞세워 대규모 교전 승리와 수호자 파괴에 성공했고, 결국 17분 만에 4강 티켓을 거머쥐는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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