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8강 D조 경기에서 셀록스를 상대로 17분만에 승리따내 압승을 거뒀다.
T5는 린과 2랜덤 조합을 선택해 강력한 파괴력 보다는 운영을 선택했다. 2랜덤 조합은 경기시작과 동시에 주어지는 코인량이 많아 운영에 폭을 넓힐 수 있다.
T5의 2랜덤 조합은 레나와 휴톤이 선택돼 높은 방어력과 타워 공격력을 팀에 보강해 줘 승리를 견인하는 최고의 선택이 됐다. 경기 운영의 핵심인 린 역시 상대 주공격수를 방벽으로 끊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대장전에서는 세대교체가 강적 악마군단을 인파이터 김형준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해 4강행을 결정지었다.
김형준은 첫 출전 답지 않은 과감한 공격과 상황판단으로 1세트 2킬, 3세트 1킬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부문은 게임 내 문제가 연이어 발생해 진행되지 않았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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