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인터뷰와 인연을 맺지 못한 프로게이머 A의 바람도 이뤄졌습니다. 팀 승리와 함께 프로게이머 A도 승전보를 전했기 때문이죠. 현장 기자들도 A의 인터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데 A가 속한 팀의 감독이 사진을 찍고 있던 기자를 찾아왔습니다. 감독은 "죄송하지만 A와 함께 갈 곳이 있다. 인터뷰 선수를 바꿔줬으면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결국 인터뷰 대상자는 A가 아닌 다른 선수가 결정됐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A도 아쉬움을 나타냈고요.
A는 현장을 떠나기 전 "다음에 꼭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A군 다음에 하면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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