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 190개 PC방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 실시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FPS 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대회인 PC방 대회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각 지역 단위의 초보 클랜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PC방 대회 최강자전은 오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190개 PC방에서 실시되며 각 PC방에서 1등을 차지한 팀들이 본선 경기를 통해 각 지역별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5대 5 클랜전 방식에 '제3보급창고' 맵으로 치러지며, 대회가 진행되는 PC방에서 게임에 접속시 대회 2주 전부터 당일까지 흑사 캐릭터 및 무기 아이템이 무료로 제공된다.
총상금 규모는 1억 원으로, 지역별 본선에서 우승을 거둔 팀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각 PC방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 넥슨 캐시를, 대회에 참여해 1승 이상 거두는 모든 팀에게는 마우스패드를 선물한다. 대회 참가는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각 지역 PC방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든어택' 개발실 김명현 실장은 "이번 PC방 대회는 대규모 리그와는 달리 유저분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최강 클랜 자리에 도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C방 대회 최강자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