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패셔니스타가 있습니다. CJ 조병세의 경우 옷을 잘 입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치 개인 코디가 있는 것처럼 옷 고르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훤칠한 키 덕분에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죠.
그러나 조병세와 완전히 다른 프로게이머도 있습니다. 옷을 너무나 못 입어 동료들은 물론 기자(?)에게까지 구박을 받는 선수도 존재합니다. 특히 A 선수의 경우 키가 훤칠함에도 불구하고 옷 입는 센스가 없어 매번 외출할 때마다 동료들에게 비난을 받곤 한다네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했던가요. 패션테러리스트를 패셔니스타로 만든 A의 여자친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데일리e스포츠에도 A의 여자친구 같은 분이 꼭 필요한데, 어떻게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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