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제동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제동은 최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타2:자유의 날개보다 재미있다. 저와 잘맞는 것 같다"며 "새로운 유닛도 많이 나오고 경기 양상도 다양해졌다. 게이머들마다 정형화된 패턴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신 유닛에 대한 평가에 대해선 "살모사와 군단 숙주가 추가됐지만 사용하기 어렵다. 많은 숙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축키 사용이 늘어난 것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단축키를 많이 사용한 것이 아니지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많이 필요할 것 같다. 힘들지만 연습을 하다보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제동은 스타2:군단의 심장에서 목표를 묻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자유의 날개에서 보지 못한 열정을 확인하고 싶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경기에 임하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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