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4차 섬머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16강 2주차
▶원포인트 1-0 꽃라인
1세트 원포인트 6 승 < 크로스포트 > 0 꽃라인

원포인트 OOOOOㅣO
꽃라인 XXXXXㅣX

전통의 강호 원포인트가 꽃라인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1세트를 먼저 손에 넣었다.

원포인트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4차 섬머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16강 2주차 경기 1세트에서 저격수 김경진의 전방위적 활약에 꽃라인에게 6대0 압승을 거뒀다.

원포인트는 1라운드에서 속공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킬을 주고 받으며 A사이트에 침투한 뒤 폭탄을 설치한 원포인트는 김경진이 홀로 3킬을 쓸어담으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도 A사이트를 노린 원포인트는 공격이 여의치 않자 쌀방을 경유해 뒤로 침투, 유리한 상황을 만든 뒤 김경진이 마무리 지었다.

3라운드까지 가져간 원포인트는 수적 열세에 놓은 상황에서 폭탄을 설치한 뒤 김경진이 쌀방에서 2킬을 따내며 시간을 끌었고 폭탄이 터지면서 4라운드까지 승리했다. 원포인트는 5라운드에서도 김경진, 김다영 저격수 콤비가 3킬을 합작하며 5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블루 진영으로 나선 원포인트는 상대 예상 침투로에 대기, 2대2 상황을 만들었고 김경진이 상대 두명을 저격하며 1세트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