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시스템 업그레이드 통해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 추적 및 제재 강화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FPS 게임 '서든어택'에 '봄의 향기' 두 번째 업데이트인 '안티 해킹(ANTI-HACKING)'을 실시한다.
'안티 해킹'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3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봄의 향기'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게임 내 '핵'이라고도 불리는 불법 프로그램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시스템에 접근하는 불법 프로그램들을 보다 폭넓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되며, 자체 보안툴을 업그레이드 하여 과거 비정상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한 이력까지 추적해 한층 강력한 예방과 적발이 가능해진다.
'서든어택' 개발실 김명현 실장은 "'봄의 향기' 첫 번째 업데이트인 '다이어트'로 '서든어택'이 보다 가볍고 빨라졌다면, 이번 '안티 해킹'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핵'으로 인한 여러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6월에는 마지막으로 클랜 시스템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우선 오는 4일과 5일 양일 간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할 경우 'CM901(IS) P.Cute', 'TRG21(IS) P.Cute' 등의 무기와 '대박포인트상자', '잠겨진 골드/실버 구름상자'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이달의 맵' 이벤트를 통해 오는 6월 4일까지 '5월의 맵'인 'A보급-리스폰'맵과 '데저트2'맵을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Aks-74u', 'L85a1' 총기 아이템과 경험치를 제공하며, '백사' 신규 스킨 무기 등을 지급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5월 내내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