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자는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 취재는 나오는 날마다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하는데요. 경기 전 모든 기자들이 식사를 하러 갈 때 A기자는 간헐적 단식을 이유로 홀로 기자실을 지킵니다. A기자가 간헐적 단식을 꾸준히 실천하자 기자실은 간헐적 단식에 대한 토론이 잠시 벌어졌는데요.
직접 실천을 하고 있는 A기자는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살도 조금 빠졌고 정신이 더욱 또렷해진 느낌이라고 전했는데요. B기자는 체질에 따라 간헐적 단식이 맞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맞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냥 매 끼니를 잘 챙겨먹는 게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다른 기자들의 주장까지 한 마디씩 더해지자 모두 무엇이 맞는지 점점 헷갈리는 상황에 직면했는데요. 여러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 있던 A기자, 한 마디로 모든 주장을 종결시켰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1분이라도 더 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