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본선 진출팀은 29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종 예선을 통해 선발됐다.
예선전 결과는 4강 4약의 뚜렷한 먹이 사슬 관계가 나타났다. 4개의 그룹으로 나뉜 예선전에서 각각 3승을 획득한 4팀과 패자 부활전에서 올라온 4팀이 나뉘었기 때문이다.
예선 그룹 A조 5857, B조 별세계, C조 이재길중국산드라이, B조 오함마 팀이 각각 전승을 거뒀다. 뒤를 이어 A조 바니레인저와 D조 리썬즈가 2승1패의 성적을 거둬 조 2위로 본선행이 결정됐다. 소풍과 진격은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해 탈락의 위기를 겪었지만, 3자 재경기 끝에 승리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온게임넷 이준행 해설은 "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각자 새로운 팀을 꾸린 만큼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이 본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