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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신세계, 앨리셔 파괴력 앞세워 8강 승자조 진출

[액션토너먼트] 신세계, 앨리셔 파괴력 앞세워 8강 승자조 진출
[액션토너먼트] 신세계, 앨리셔 파괴력 앞세워 8강 승자조 진출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2013 섬머 8강 4경기
▶신세계 승-패 5857
◇신세계
김주훈(브루스)-이동식(클레어)-문성진(엘리)-김동규(카를로스)-박상민(호타루)
◇5857
김현호(스텔라)-박현준(드렉슬러)-이수훈(다이무스)-서명진(린)-양민혁(카인)

신세계가 이동식 원맨쇼 덕에 5857을 제압하고 기분 좋게 8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신세계가 1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2013 섬머 사이퍼즈 8강 4경기에서 클레어 이동식의 활약으로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신세계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신세계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발생한 전투에서 번번히 패하며 3킬을 내주고 말았다. 상대적으로 레벨업이 밀리자 맵 지배력도 당연히 약해졌고, 레벨업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신세계는 맵 지배력이 약해지자 경기를 천천히 운영해 나갔다. 원거리 주 공격수인 앨리셔 이동식에게 중립 몬스터를 집중시키며 대규모 교전을 준비했다.

경기 시작 15분이 지나자 신세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주력 돌격수인 브루스와 공격수인 앨리셔가 40레벨을 넘어 대규모 교전을 유도하기 시작한 것.

신세계는 상대 5857의 4번 타워 근처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브루스와 카를로스로 상대 진영을 파괴한 뒤, 클레어와 엘리가 마무리 하는 식으로 격차를 좁혀 나갔다.

이후 신세계는 경기 시작 19분 후 생성된 트루퍼 교전에서 앨리셔의 프리즘을 절묘한 위치에 설치해 광범위 공격을 시작했다. 앨리셔 이동식은 이때 혼자서 3킬과 트루퍼 사냥을 성공시키며 신세계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신세계는 트루퍼에서 생성된 공성지원부대와 함께 5857의 본진을 침범했고, HQ수호타워와 수호자를 무시한 본진 중점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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