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4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4강 1주차
▶퍼스트제너레이션 1-0 윈윈
1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 제3보급창고 > 3 윈윈
퍼스트제너레이션 OXXOOㅣXOOO
윈윈 XOOXXㅣOXXX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우시은의 14킬 맹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5일 강남구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4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4강 1세트에서 전반전에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공격에 나선 후반에서 세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승리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윈윈이 지공을 펼치다 급작스레 들어왔지만 함세진이 배연진을 끊은 것을 시작으로 윤은혜가 2킬을 보탠 뒤 연속적으로 킬을 따내면서 1라운드를 챙겼다.
2, 3라운드에서 배연진의 활약에 잠시 주춤했던 퍼스트제너레이션은 4라운드에서 우시은이 상대 예상 침투로에 매복하고 있다 홀로 세 명을 잡아내며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5라운드에서도 우시은은 3킬을 기록, 전반에만 8킬을 올리면서 펄펄 날았다.
후반전 1라운드를 내준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라운드에서 폭탄 투척 후 파고들어 2킬을 따냈고 2대2 상황에서 함세진, 조민원 저격수 듀오가 각각 1킬씩을 따내면서 마무리했다.
상대의 전진 전략을 파악하고 우시은이 2킬을 따내며 3라운드를 따낸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시은, 윤은혜가 상대 방어선을 뚫고 들어간 뒤 폭탄을 설치, 제거하러 오는 윈윈을 순차적으로 제압하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