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3 섬머 개인전 8강 4경기
▶장재원 3대1 박운용
1세트 장재원 승 < 주점 > 박운용
2세트 장재원 승 < 사망의탑 > 박운용
3세트 장재원 < 설산수련장 > 승 박운용
4세트 장재원 승 < 오데사시가전 > 박운용

"우승까지 멈추지 않는다!"

1분 만에 두 세트를 끝내더니 4세트 역시 1분 만에 끝냈다. 승리하는데 걸린 시간이 총 5분이 되지 않았다. 장재원의 완벽한 경기력이 보여준 기적같은 결과였다.

우승 후보 0순위 장재원이 1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2013 섬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8강 4경기에서 배틀메이지 박운용을 만나 세트 스코어 3대1로 압승을 거두며 8강 승자조에 진출했다.

1세트 장재원은 초반 러시에 성공해 강력한 공중 콤보와 소검 리귀검술로 한 대의 반격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세트 장재원은 화끈한 경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장재원은 단공참으로 상대 오라실드 타이밍을 빼앗은 뒤, 소검 리귀검술과 차지크래시 콤보로 체력을 빼았으며 연승했다.

이후 장재원은 3세트서 박운용의 초반 기세에 밀려 패했으나, 이어진 4세트 열파참으로 상대 흐름을 끊은 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맹룡단공참과 환영검무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