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4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4강 2주차
▶인트로스펙션 2대1 팀 유로
1세트 인트로스펙션 승 6 < 제5보급창고 > 2 팀 유로
2세트 인트로스펙션 5 < 드래곤로드 > 6 승 팀 유로
3세트 인트로스펙션 승 6 < 프로방스 > 2 팀 유로

인트로스펙션 O X X O O l O O O
팀 유로 X O O X X l X X X

인트로스펙션이 지난 시즌에 이어 팀 유로를 또 다시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인트로스펙션은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4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4강 3세트에서 정현섭이 중요한 라운드에서 1대1 상황을 승리로 이끌면서 팀 유로를 6대2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갔다.

수비 진영으로 시작한 인트로스펙션은 정현섭이 1, 5라운드를 가져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1라운드에서 팀 유로의 김진규와 1대1 상황을 맞은 정현섭은 침착한 슈팅을 통해 폭탄을 설치한 김진규를 잡아냈다. 5라운드에서도 홀로 남은 정현섭은 상대 팀 신지호와의 권총 사격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3대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 기세를 탄 인트로스펙션은 팀 유로를 손에 쥐고 흔들었다. 1라운드에서 정현섭이 2킬, 2라운드에서 전형민이 3킬을 내며 매치 포인트까지 도달한 인트로스펙션은 3라운드에서 수류탄으로 팀 유로의 체력을 뺀 뒤 5명이 한 점 돌파를 성공시키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트로스펙션은 2주 뒤인 8월5일 퍼스트 제너레이션과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