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4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결승
▶퍼스트 제너레이션 2-1 인트로스펙션
1세트 퍼스트 제너레이션 3 < 크로스포트 > 6 승 인트로스펙션
2세트 퍼스트 제너레이션 6 승 < 제3보급창고 > 3 인트로스펙션
3세트 퍼스트 제너레이션 6 승 < 드래곤로드 > 5 인트로스펙션

퍼스트 제너레이션 O O X O X l X X O O X l O
인트로스펙션 X X O X O l O O X X O l X

전후반 내내 조용하던 퍼스트 제너레이션의 저격수 강건이 골든 라운드에서 2킬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투디오에서 열린 넥슨 서든어택 4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결승전 3세트에서 강건이 연장전에서 더블킬을 만들어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과 인트로스펙션은 누가 우위라고 할 것 없이 치고 받는 난타전을 치렀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3세트의 두 라운드를 먼저 가져갔고 크게 앞서 갈 것으로 보였지만 인트로스펙션이 맞받아치면서 3대2로 한 라운드만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서는 공격 진영으로 전환한 인트로스펙션이 더 많은 라운드를 가져갔다. 초반 두 라운드를 가져가며 4대3으로 역전한 인트로스펙션은 3, 4라운드를 내주면서 매치포인트를 허용했지만 5번째 라운드에서 한 점 돌파를 성공하며 연장전을 만들어냈다.

연장전에서는 조용하던 퍼스트 제너레이션의 저격수 강건이 강인한 한 건을 해냈다. 초반에 인트로스펙션의 한 명을 끊어낸 강건은 돌파를 시도하던 한 명을 더 잡아내면서 2킬을 기록했다. 전후반전을 통틀어 2킬을 내지 못했던 강건이 골든 라운드에서만 2킬을 가져가면서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2대1로 우위를 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