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열린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2013 서머 올스타전에서 현장에 코스프레를 하고 온 팬들을 직접 섭외해 A팀과 B팀으로 나누었다. 마치 캐릭터들이 직접 경기를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코스프레 한 팬들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사이퍼즈를 좋아하는 팬들은 각자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하나씩 골라 코스프레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전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캐릭터들이 앉아서 경기를 펼치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경기석에 앉았다. 표정 또한 프로게이머만큼 진지해 현장을 찾은 팬들이나 중계진들도 진지하게 경기를 중계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경기는 코스프레B 팀이 승리하며 푸짐한 상품을 받을 주인공이 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