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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군단장, '악마군단' 명문 클랜 명맥 이었다

악마군단장, '악마군단' 명문 클랜 명맥 이었다
악마군단장이 7차 리그 이후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악마군단' 명문 클랜의 역사를 이어갔다.

악마군단장은 1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3 서머 결승전에서 제닉스 테소로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악마군단'은 던전앤파이터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팀이다. 정종민을 필두로 조성일 등 운영진들이 계속 팀을 이뤄 던전앤파이터 리그에 참가하며 결승 단골 손님으로 등극했다.

6차 리그 이후 계속 준우승 이상의 성과를 거둔 '악마군단' 클랜은 한동안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었다. 최근 강력한 신예들의 등장과 제닉스의 선전으로 결승전 진출에 계속 실패한 것.

그러나 이번 시즌 악마군단과 악마군단장 등 두 팀으로 리그에 출전한 '악마군단' 클랜은 결국 조성일, 김도훈, 정재운이 팀을 이룬 악마군단장이 우승을 거머쥐며 명문 클랜의 명맥을 이어갔다.

악마군단장 조성일은 "7차 리그 이후 우승이 없어 아쉬웠는데 우리가 우승하면서 '악마군단' 클랜이 얼마나 강력한지 증명할 수 있어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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