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9일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신규 캐릭터 '나이트'를 포함한 겨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16일에는 신규 캐릭터 '나이트' 및 첫 번째 전직 캐릭터 '엘븐나이트'를 공개하고, 나이트 전용 장비인 방패 시스템, 신규 NPC '아니스 바인스타이'와 '일리아'를 추가할 예정이다.
'나이트'는 칼과 방패를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전직을 할 때마다 각기 다른 가디언을 활용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그 첫 번째 전직 캐릭터인 '엘븐나이트'는 '페가수스' 가디언 소환 능력과 자연의 힘을 빌려 방어력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2월부터 예정된 신규 특수 던전 '잊혀진 땅' 추가, 결투장 시즌2, 나이트 두 번째 전직 '카오스'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고, 제 3대 던파걸로 활동했던 서유리가 깜짝 출연한 티징 영상을 비롯해 신규 전직 캐릭터 플레이 영상 등을 함께 선보였다.
넥슨은 16일까지 게임 내 특정 NPC의 방 혹은 특정 지역에 위치한 '엘븐 나이트 기념 동상'을 통해 매일 엘븐나이트 관련 문제를 출제하고, 이를 맞히면 개수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 강화 효과 아이템과 기념주화를 지급한다.
던전앤파이터 겨울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df.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