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리는 개막전에서는 최해민(30, 씨제이 레이싱) 레이서가 이끄는 씨제이 레이싱(CJ RACING)과 오한솔 레이서(25, 이레인)가 지휘하는 이레인(E-Rain)이 격돌한다.
문호준, 유영혁과 카트 리그 '빅3'로 꼽히는 '풍운아' 전대웅은 씨제이 레이싱의 일원으로 출전해, 생애 첫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레인에서는 장진형, 이중대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포진, 전대웅의 아성에 맞선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카트 리그 시즌 제로는 8주간의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8강 토너먼트 팀 대전 방식의 본선에서는 카트라이더 선수들이 씨제이 레이싱, 에스엘 모터스(SL Motors) 등 총 8개의 실제 프로레이싱 팀의 레이서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7전4선승 제로 진행되며, 매 경기마다 스피드 팀전과 아이템 팀전, 두 세트로 경기를 벌이고 양 팀 동률 시 세 번째 세트인 에이스 결정전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넥슨은 개막전 당일 넥슨 아레나 현장을 방문한 전원에게 2만 넥슨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본선경기는 게임전문채널 스포TV 게임즈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카트 리그 시즌 제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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