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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페이커-피글렛 캐리! SKT K 선취점

[롤 올스타전] 페이커-피글렛 캐리! SKT K 선취점
[롤 올스타전] 페이커-피글렛 캐리! SKT K 선취점

[롤 올스타전] 페이커-피글렛 캐리! SKT K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 4강
▶SK텔레콤 T1 K 1-0 프나틱
1세트 SK텔레콤 K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SK텔레콤 T1 K가 잘 성장한 '피글렛' 채광진의 트위치와 '페이커' 이상혁의 야스오를 앞세워 1세트를 손쉽게 챙겼다.

SK텔레콤 K는 10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인비테이셔널 4강 2경기 1세트에서 경기 초반 트리플 킬을 올린 채광진이 일찌감치 '몰락한 왕의 검'을 갖추면서 전투마다 맹활약을 펼쳤고 이상혁의 야스오는 맵 곳곳을 누비며 킬을 쓸어담으며 대승을 거뒀다.

SK텔레콤 K는 프나틱의 3인 정글 견제에 블루 골렘을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첫 번째 드래곤도 내줬다. 하지만 하단 1차 타워를 파괴한 뒤 채광진과 이정현이 2차 타워 앞 수풀에 숨어있다가 '소아즈' 폴 보이어의 룰루를 끊고 선제점을 챙겼다. SK텔레콤 K는 상대 정글에 와드를 박고 일찌감치 맵 장악에 들어갔다.

하단에서 채광진이 프나틱의 3인 땅굴 갱킹에 전사할 뻔 했지만 은신을 통해 살아남았고 곧바로 '벵기' 배성웅의 리 신과 '페이커' 이상혁의 야스오가 지원을 오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이 전투에서 채광진이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SK텔레콤 K는 채광진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엑스페케' 엔리케 마르티네즈의 케일을 끊어내고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했다. 격차는 점점 더 벌어졌다. 이상혁의 야스오가 1대2 상황에서 싸움을 걸어 룰루를 잡고 유유히 빠져나올 정도였다.

프나틱 정글에서 '푸만두' 이정현의 자이라가 쓴 궁극기에 세 명이 걸려들면서 순식간에 3킬을 따낸 SK텔레콤 K는 바론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굳혔다. 전 라인 2차 타워를 파괴한 SK텔레콤 K는 27분경 두 번째 바론을 챙긴 뒤 곧바로 프나틱 진영으로 진격했다.

SK텔레콤 K는 채광진의 트위치와 이상혁의 야스오가 프나틱 챔피언들을 학살하며 22대5 대승을 거뒀다.


[파리=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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