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챌린지 이벤트 매치
▶팀 파이어 1-0 팀 아이스
1세트 박상면 승 <칼바람나락> 패 넛 트란 민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샤이' 박상면이 사이공 조커스 출신 '아치' 넛 트란 민과의 1대1 승부에서 승리하면서 팀 파이어에게 1점을 안겼다.

박상면은 11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4 챌린지 이벤트 매치 1대1 대결에서 넛 트란 민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퀸을 선택한 박상면은 바루스로 임한 넛 트란 민을 상대로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체력이 빠지면서 잡힐 뻔했다. 넛 트란 민이 수풀 사이로 숨어 들면서 시야에서 사라졌고 그로 인해 두 차례 공격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잡힐 뻔했다.

간신히 도망간 박상면은 다음 교전을 준비했다. 미니언 사냥 갯수에서 10개 이상 뒤처졌기에 상대 챔피언을 잡아내는 쪽으로 작전을 구상한 박상면은 3레벨을 달성한 이후 공격을 시도했다. 미니언이 공격적으로 이동할 때 넛 트란 민을 공격하기 시작한 박상면은 수풀 속으로 먼저 숨어 들면서 시야에서 사라졌고 함께 들어가서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켜 역전승을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