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개막하는 립톤 2014 서머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에서 '미녀군단' 못지 않게 '미남군단'도 빛을 발하고 있다. 게임실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
우선 지난 그랜드파이널에서 여장을 하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킨 임준영이 돋보인다. 웬만한 남자들은 여장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임준영은 빼어난 외모로 여장마저 잘 어울리는 '꽃미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임준영은 이 퍼포먼스로 그랜드파이널 결승전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석준호는 가녀린 몸매와 청순한(?) 외모로 서든리그 원조 꽃미남으로 불렸다. 석준호는 얼굴이 워낙 작아 사진을 찍으면 동료들에게 굴욕을 안겨 줄 정도로 '연예인 비율'을 자랑한다.
율산클랜 남승현은 남다른 패션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독특한 머리 색과 눈썹까지 염색하는 과감한 패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외모의 소유자다. 게다가 얼굴도 작아 석준호와 더불어 '연예인 비율'을 가진 또 한 명의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수 있는 미남 프로게이머는 누가 있을지 새롭게 등장한 팀들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