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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인플레임, 전 시즌 우승팀 위엄 뽐내며 승리!

[넥슨 서든어택] 인플레임, 전 시즌 우승팀 위엄 뽐내며 승리!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 풀리그 1주차
▶인플레임 2대0 꽃라인
1세트 인플레임 6 승 < 제3보급창고 > 1 꽃라인
2세트 인플레임 6 승 < 크로스포트 > 1 꽃라인

지난 시즌 우승팀 30.4가 팀명을 인플레임으로 바꾼 뒤에도 여전히 강력한 실력을 과시했다.

인플레임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 풀리그 1주차 경기에서 김다영의 맹활약과 이지나의 백업으로 꽃라인을 압도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세트 초반에는 인플레임 김다영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다영은 1라운드에서만 3킬을 기록하며 인플레임의 숨통을 트이게 해줬고 2라운드에서도 김다영은 A사이트 지역에 과감한 공격 포지션을 선점하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김다영과 이지나의 활약으로 인플레임은 전반전을 4대1로 크게 앞섰다. 후반전에서도 첫 라운드에서 인플레임은 폭탄이 설치돼 불리한 상황에서 김은지가 끝까지 살아남아 폭탄을 해체하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이지나의 마무리로 1세트를 손쉽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인플레임은 꽃라인의 수비를 거침없이 뚫어냈다. 전반전을 4대1로 앞선 인플레임은 후반전 첫 라운드를 시작하자마자 김다영이 2킬을 기록하며 꽃라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결국 기선을 제압한 인플레임은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 윤희라의 마무리로 경기를 끝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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