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 풀리그 4주차
▶퍼스트제너레이션 2대0 스팀팩파이브
1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승 < 크로스포트 > 4 스팀팩파이브
2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승 < 제3보급창고 > 2 스팀팩파이브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며 스팀팩파이브를 제압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 풀리그 4주차 경기에서 1세트는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에서는 조민원의 완벽한 활약에 힘입어 난적 스팀팩파이브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세트 전반전에서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기가 막힌 위치 선정으로 스팀팩 파이브를 완벽하게 제압하는데 일조한 조민원의 활약으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이번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1세트 후반전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스팀팩파이브의 추격을 허용했다. 스팀팩파이브는 민정선과 이나래의 맹활약으로 빠른 폭탄 설치 전략으로 내리 세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퍼스트제너레이션 뒤를 바짝 쫓았다.

위기의 순간 역시 에이스 조민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민원은 완벽한 샷과 위치 선정으로 1세트를 결국 승리로 장식했다.

이후 2세트 경기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완승이었다. 1세트 승리 기세를 그대로 이어간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스팀팩파이브가 무언가 해보기도 전에 이미 승부를 결정짓는 빠른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