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4주차
▶프라임 0-1 진에어
1세트 장현우(프, 1시) < 해비테이션스테이션 > 승 김유진(프, 11시)
"19승!"
진에어 그린윙스 '1억원의 사나이' 김유진이 프라임의 대표 선수인 장현우를 완파하고 19승째를 기록했다.
김유진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R 4주차에서 프라임 장현우와의 1세트에서 침착한 방어를 통해 승기를 잡았다.
김유진은 장현우의 점멸 추적자 타이밍 러시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장현우가 점멸을 개발한 이후 추적자를 앞세워 치고 들어온 것을 불멸자를 활용해 방어한 김유진은 천천히 확장 기지를 확보했다.
장현우가 견제에 대한 미련을 포기하지 못하고 차원분광기까지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유진은 이미 거신 2기를 확보하면서 철통 방어를 선보였다. 차원분광기가 빠져 나간 틈을 파고 든 김유진은 정면 돌파를 성공하며 19승째를 이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