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6강 A조
▶IM 2팀 2대0 IM 2팀
1세트 IM 2팀 승 < 소환사의협곡 > IM 1팀
2세트 IM 2팀 승 < 소환사의협곡 > IM 1팀
IM 2팀이 신드라로 플레이한 '프로즌' 김태일이 20분만에 10킬 이상을 달성한 덕에 IM 1팀을 완파했다.
IM 2팀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4 16강 A조 IM 1팀과의 대결에서 신드라로 플레이한 '프로즌' 김태일이 맹활약하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IM 2팀은 퍼스트 블러드를 IM 1팀에게 내줬다. 중앙 지역에서 대치전을 치르던 김태일이 IM 1팀의 엘리스로 플레이한 이태경을 거의 다 잡았지만 '타이' 손승용의 직스 궁극기에 맞으면서 킬을 당했다.
첫 킬을 내준 김태일은 곧바로 각성 모드에 돌입했다. 손승용의 직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한 김태일은 드래곤 싸움에 뛰어들었고 2킬을 추가하면서 급성장을 시작했다. 1팀의 원거리 딜러 이성윤의 루시안을 2콤보로 잡아낸 김태일은 20분 상단 지역 싸움에 가담하면서 3킬을 홀로 쓸어 담으면서 7킬째를 올렸다.
내셔 남작을 가져간 IM 2팀은 곧바로 펼쳐진 전투에서 또 다시 더블킬을 기록했고 23분경 또 다시 킬을 가벼가며 10킬째를 달성했다.
29분에 내셔 남작을 또 잡아내면서 바론 버프를 두른 IM 2팀은 김태일이 1팀의 구성원을 만나는 족족 솔로킬을 내며 킬을 쌓아 갔다. 30분에 중앙 억제기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김태일의 신드라는 2킬을 추가했고 최종 15킬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