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액션토너먼트 던파&사이퍼즈 2014 서머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하며, 모든 경기를 게임전문채널 스포TV 게임즈에서 생중계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액션토너먼트는 온게임넷에서 중계된 바 있다. 던파와 사이퍼즈로 구성된 액션토너먼트 이전의 던파 단일 대회인 던파 리그 역시 온게임넷을 통해 전파를 탔다. 액션토너먼트는 이번 서머 시즌부터 처음으로 넥슨 아레나에서 8주간의 일정을 시작하는 만큼 대회 방식이 변경됐고, 전 경기 현장 관람티켓도 유료로 판매된다.
이로써 넥슨은 피파온라인3, 도타2, 카트라이더에 이어 액션토너먼트까지, 자사의 e스포츠 종목 네 개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하게 됐다.
넥슨 관계자는 "액션토너먼트 개최를 놓고 여러 곳과 논의를 거쳤다. 팬들의 쾌적한 관람 환경을 최우선으로, 교통편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넥슨 아레나를 택했다"며 "스포TV 게임즈에서 펼쳐질 액션토너먼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액션토너먼트 2014 서머 모든 경기는 스포TV 게임즈와 스포츠채널 스포티비2(SPOTV2)에서 동시 생중계되고, 네이버 스포츠, 유튜브, 아프리카TV, 티빙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