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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3 챔피언십] 연륜의 힘' 컴온, 우승후보 언리미티드S 제압!

[피파3 챔피언십] 연륜의 힘' 컴온, 우승후보 언리미티드S 제압!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팀전 16강
▶컴온 3대1 언리미티드S
1세트 장원 0-0 안혁(승부차기 5대3)
2세트 장원 3-0 황상우
3세트 장원 0-0 김정민(승부차기 3대4)
4세트 김종부 2-0 김정민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최고령팀 컴온이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언리미티드S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컴온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팀전 16강에서 안혁-김정민-황상우로 이어지는 강력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언리미티드S를 상대로 장원이 2킬을 기록한 데 힘입어 3대1 완승을 거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결과였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최고령 장원(32)을 비롯해 최명화(31), 김종부(28)등 세 선수의 나이를 합친 숫자는 다른 팀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하지만 승부에 대한 열정은 어린 선수들 못지 않다는 것을 경기 결과로 증명했다.

우승후보인 언리미티드S는 초반부터 강력한 카드 안혁을 내세웠다. 그러나 최고령 장원은 노련하게 무승부를 이끌었고 결국 승부차기로 몰고 간 끝에 5대3 승리를 거두며 첫 승리를 거뒀다. 이후 장원은 황상우를 2대0으로 잡아내면서 노련함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경기로 증명했다.

위기의 순간에서 언리미티드S 에이스 김정민이 장원을 잡아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보였다. 김정민은 승부차기에서 침착함을 무기로 장원에게 4대3 승리를 따내면서 개인전에 이어 팀전에서도 8강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컴온의 두 번째 주자 김종부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앙리를 앞세워 전반전 선취골을 따낸 김종부는 후반전에서도 추가 골을 성공시켜 결국 2대0으로 김정민을 꺾고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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